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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갈래~~~~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3. 6.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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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의 눈총이 잦아진다는걸 느끼기 전까지
4달동안 머리 깎는걸 잊어먹고 살고 있었다.


비가 질질 흐르는 일요일...

뭐. 머리도 꽤 길었겠다.
그냥 썽둥 자르기는 심심하고. 아깝기도 해서
그.. '바람머리' 를 해보는거야 !!
라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해버린것이다..


근데...

그런데 !!!



아아아악 !!!






머리를 다 마치고 거울을 보는순간

거울속에서 왠 낮선
아.줌.마가 나를 보고 있었다. ㅠㅠ








살짝 날려주라고 했더니 .... ㅠㅠ

아침에 자판기 앞에서 마주친 과장님...
아무말도 못하고 눈만 껌뻑 껌뻑 하고 있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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