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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곤명 여행 기념품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0. 2. 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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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아내가 사들고온 기념품들...

1주일동안 집 잘지키고 있었으니 어서빨리 기념품을 내놓으란 말이다 ~





해외여행 가면 필요하던 말던 일단 무조건 사 오는 품목중 두가지.
면세니깐 확실히 싼 품목. 양주 & 담배.

면세점에서 사면 싼 품목중... 화장품, 향수등도 조금 싸긴 하다만... 이 둘만할까...







보이차 사갖고 왔더라.

아무리 운남성이 보이차로 유명한곳이긴 하다만...

판타지 중국에서 만드는것에 대한 불신 + 관광객 상대의 상품 = 나라면 절대 안살 물건중 대표적인 한가지 ^^;

'뭐라도 좀 사줘야 가이드도 먹고 살지 않겠냐' 라는 생각으로 그냥 하나 사줬다는데... 그 천사같은 마음을 나한테 쓰라고~







속아서 산 보이차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줄줄줄~

보이차에 대한 상식도 없고~ 상태를 봐도 이게 먹어도 먹어도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잘 아는 사람에게 한번 알아보고 먹어도 되는거라면 그때가서 먹어도 늦지않은듯.

몇년씩 묵힐수록 발효가 더 되고 좋아진다는 보이차니깐.. 일단은 보관.








무슨 민속촌 가서 샀다는 모자.

우리나라돈 천원정도밖에 안한다고 몇개 사 갖고 왔더라.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앞치마. 이것도 1~2천원쯤 한다는... 

참. 싸다.







중국여행가면 왠만한 사람들 하나씩 사 온다는 진주크림 ^^;

만원이니깐 뭐.. 재미로 하나쯤 사 보지.. 라는 마음으로 다들 사는듯.

저거 바르면 뭐 나고 그러는건 아닐런지 ^^;








뭔가 좀 있어보이는 상자.

운남성박물관에서 사온 기념품이라고...







열어보니 묵직한 금속의 장식품이 들어있더라.

이번에 사온 기념품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다 ^^

호랑이에게 자기 몸을 내어주고 새끼를 지키는 어미소의 희생이 담긴 거라고 하더라는.


http://www.ynbwg.cn/diancang/?id=156112904&categoryid=87  <-- 운남성 박물관의 설명. 전국시대 청동기 작품의 복제품이라고...)







자그마한 사이즈, 하지만 쇳덩이라 묵직하다.







받침대를 비틀어보니.. 
오홍~자석으로 고정되는 자그마한 공간이 있더라.

뭔가 작고 반짝이고 값나가는걸 넣어두면 딱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게 없다 ㅋ








요건..  곤명 화훼 시장에서 사온 씨앗? 그런게 들어있는 달걀이란다.

훼화시장에서 살수있는 물건중.. 일반 꽃씨나 식물은 검역에서 통과가 안되고 유일하게 요것만 통과된다고 해서 사왔다고...

달걀 윗부분을 깨고 물을 넣어서 기르면 뭔가가 자라나서 꽃이 핀다고 하던데... 

정말일까!







게다가 이 유아틱한 그림은 어쩔~



딴건 그냥 그렇다고 치더라고

저 박물관에서 사온 금색 소 장식은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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