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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0. 2.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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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니.. 화이트데이니..사람들이 로멘틱한 뭔가를 기대하는 그런날.
선물도 해다 바치고 이벤트도 준비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그런다지만
정작 나는 사실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누가 뭐 챙겨주면 그런가보다...

내 성향이 그렇다보디 지금의 아내도 발렌타인데이를 잘 챙겨준 적이 없다 -_-
연애하고 결혼하고.. 몇년을 같이 지냈는데 여지것 발렌타인데이라고 챙겨준적은 딱 한번!
http://dunkin.tistory.com/2165  <-- 그것도 쌀! ㅠㅜ

흠.. 

내년부턴 이것 저것 좀 챙겨야겠다 -_-





올해는 뭐... 발렌타인데인데 뭐 이러냐고 난동부려서 받아낸 초코.

난동 부리니 추리닝 줏어입고 동네 제과점 쭐래줄래 가서 덜렁 사들고온... 정성 Zero!의 초코 . 어흑~







아내가 다니는 플로리스트 학원에서 만들어온 작품 -_-;
발렌타인데이라고 이번주는 꽃 대신 발렌타인 선물용 거시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단다.

처음엔 요걸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라고 내밀던데.. 

췟. 초코도 없는 발렌타인 선물. 게다가... 학원서 수업한걸로 때우려하다니 어흑~





(중학교때 책받침 마냥 영어좀 박아넣으면 있어보이려나 싶어서 글씨도 써넣어보고 ㅋㅋㅋ)

학원서 만들어온것도 뭐.. 나름 선물인지라 이쁘게 사진도 찍어놓고 하긴 했지만...
뭔가 분한 마음이.. ^^;


두고봐라.. 화이트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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