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플로리스트 스물세번째 작품 (역T자형)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0. 2. 19. 11:06

본문

이번주에 아내가 플로리스트 배우고 들고온 작품은 역 T자 형태라나 뭐라나...

해체한 꽃을 신문지에 둘둘말아 집으로 싸들고와선 다시 한번 만들어보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꽃을 이리저리 꽃기는 하는데 오늘은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뭐랄까.. 이유없이 기세등등한 느낌?




뚝딱뚝딱 하더니 금세 그럴싸하게 만든...

아무튼.. 그 기세등등한 이유가...
오늘 학원에서 칭찬 받았다고... 꽃을 꽃는 손끝의 느낌이 뭔지 이제 좀 알것같다며 건방을 ㅋ

서툴러서 아무것도 모른 내가 봐도 지적질 할곳이 눈에 빤히 보이던 그때보단
확실히 조금 능숙해진것은 맞는것 같지만 '쌩초보'에서 이제 겨우 '초보'가 됐을뿐인데 큰소리는 ㅎㅎ








근데 오늘 갖고온 꽃들...  이 꽃은 이름은 뭔지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