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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아기옷 장만 (카터스, 오시코시)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1. 12.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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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야...
여기저기 왕창 세일들을 하길래 뭔가 사야만 할것같은데....

결국 산거라고는 아기옷 -_-;;;

나도 새옷도 사고싶고~
자그마한 디카도 하나 갖고싶고~
고프로도 갖고싶고~
이북리더도 하나 갖고싶고~
낚시대도 부러졌는데...
릴도 하나 샀으면...

하지만 결국 우리집 소비의 중심은 딸아이가 되어버린 ㅠㅜ
수입은 같으나 식구가 하나 늘어버렸으니
내가 참는수밖에!

아무튼. 세일 하길래 관세범위 안에 겨우겨우 맞춰서 살수있는만큼 사버렸다.
(환율이 많이 올라 간당간당했지만 겨우 Safe~)





자기옷인지 아는건지 뭔지 ㅋㅋㅋ

아주 좋아 죽는 ㅋㅋㅋㅋ

연출샷임. 뭐.. 6개월짜리 아기가 뭘 알겠는가. ^^;

백화점이나 아기옷매장 가보면 입이 떡떡 벌어지는데
블랙프라이데이때 세일해서 잘 사니 저 많은 아기옷이 15만원!
이렇게 싸니 안살수가 없더라는...





좋으냐 ㅋ





일단 집히는대로 입혀보았다.

이제 갓 6개월된 아기.

일단 집에 있는옷들 입히고
새 옷 사야 할 사이즈 생각해서
거의 18개월짜리 아기 옷을 샀는데....

엉? 얼추 맞다?!






아기 망또 ㅎㅎ

아우.. 귀여움의 극!






아기 샤워가운 ㅋㅋㅋㅋㅋ
( 딸아이 뒤에 숨은 아기엄마 ㅋㅋ 뭐하니! )


딸아인데 ㅋㅋ
어째 사진은 방에서 아가씨 기다리는 아쿠자 같은 느낌이다냐 ^^;;;;






내년 겨울을 생각해서 산
이건 무려 24개월용 패딩 조끼.

이거 입혀놓으니 아내가 한다는 말이... 주유소 알바같다고 ^^;;
듣고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ㅋ 가득체워드려요? ㅋㅋ






후드티도 하나...






딸아이니까...
아무리 아들같이 생겼다고 해도
여성스러운 옷도 좀 사주고 싶어서 원피스도 하나 넣었다.






나름 여성스러운가? ㅎ






그나마 모자라도 쓰고 있을때가 낫다 ^^;
이건 남자자가 여자옷 입고 있는 느낌 ㅠㅜ






이 옷 입혀놓고 아기 발 보고 귀여워서 환장하는줄 알았음 ㅋㅋㅋ






뭔가 인디언 옷같은것도 있길래.
중국 소수민족 옷 같기도 하고...
개성있고 좋아보여 샀는데 잘 어울리는듯 ^^






내눈에만 귀여워보이건지 모르겠지만
( 총각때 우리딸 이쁘지?! 이쁘지! 하며 강요하는 애아빠들 짜증났었는데... 그러진 말아야 할텐데 ㅠㅜ)
아무튼 대박 귀.여.움 !!!





ㅋㅋㅋㅋㅋ

뭔가 세련되 보이는 니트가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저렇게 입혀놓으니 ㅋㅋㅋ
무슨 시어머니 포스가 ㅋㅋㅋㅋ

애미야 물좀다오~






새옷입고 놀다가 옷에 달린 텍 발견.





물론 손에 잡히는건 바로 입으로 직행 ! ㅋㅋ






아하 그렇구나! 포즈 ㅋ

뭐가? 니 애비 새옷사대느라고 허리휜다고 ~


여기까지 딸아이 패션쑈(?)였고...




------------


이번에 산 옷들 죽~ 나열이나 한번...



이옷저옷 갈아입히다보니 딸아이가 피곤해 하는거 같아서 못입혀본 옷.
간만에 여자옷같아보이는 옷인데.. 아쉽.





폴라폴리스 후드티.






에미야 물좀다오~
시어머니 필 가디건





주유원 패딩 조끼.






최고 귀여운 옷 ㅎ






소수민족 복장.





무려 후드, 우주복(?), 바지 이렇게 한세트!
한개값으로 뭔가 득탬한 기분 ㅎ






이거야 말로 득템 ㅋ
한개값에 5개 한세트!!






아가 저게 좋은뜻이란다 ㅋ






귀엽고 개성있는 아기 망토.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듬 ^^






야쿠자 샤워가운 ㅋㅋ






2개 한세트
세트상품이라 싸서 무조건 주워담았던 ^^;;;


우리나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저어기 바다 건너 나라의 블랙프라이데이덕에
우리 딸 1년치(?)옷 저렴하게 잘 산듯해서 내가 다 기분이 좋다는...

내년 블랙프라이데이가 기다려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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