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아주 잠깐 외출할때...
즉. 쓰래기 버리러 갈때나 차에 뭐 가지러 갈때 같은경우.
유모차 끌고 나가기도 뭣하고, 양손이 자유롭기도 해서
종종 아기띠를 하고 나간다.
예전에 싸게 팔길래 낼름 집어온 맥클라렌 아기띠.
전방보기가 되기 때문에 아기띠를 하고 외출하면 아기가 좋아하는편인데
음...
이랬던 아기가...
몇달 지나고 나더니...
....
이렇게 되어 버렸다 ㅋㅋㅋㅋ
언제 이렇게나 큰거지? !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렇게 옷속에 쏙 들어가서
머리만 내놓고 다니면서 즐거워 하곤 했는데....
이젠 옷으로 덮기가 힘이 든다.
( 저 시큰둥한 표정과 자세는 뭐냐고 ! ㅋㅋ 아기띠 따위 이제 지겨워 췟~ 이건가? ㅋㅋ)
어거지로 옷속에 넣긴 했는데
예전같은 귀여운 맛이 없다 ㅠㅜ
무럭무럭 잘 자라는건 고마운데
앗. 하는사이 지나가버리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이 아쉬운 생각이 종종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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