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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 - 가격대비 훌륭했던 일산 무스쿠스 뷔페. 딸아이 생일기념 한턱 낸 날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6.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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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딸아이의 돌이었는데

1년내내 얼굴을 맞대고 지내는 직장동료들에게

백설기 하나 딸랑 던져주고 지나가기엔 마음이 편칠 않아

일부러 자리를 마련했다.



어디 고기집이나 횟집으로 자리를 하면... 음..

아무래도 술을 과하게 먹게 될거 같고.

뷔페라면 마셔봐야 맥주한잔일테니

술취해 목소리 커질일도 없을거고, 술마실 사람은 2차 가면 될거고...


그래서 선택한 일산 무스쿠스 뷔페.

결론만 말하자면 탁월한 선택이었다 ㅎ





6시 땡 하자마자 입장했는데 평일 치곤 은근히 많은 사람.

나름 음식맛이 괜찮다고 소문이 난모양이다.

하긴..  가까운 킨텍스 전시장의 해물뷔페 스타피쉰가 뭔가 하는곳도 있었지만
다녀온사람들 이야기론 다시 가고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일부러 이곳까지 온거니..  






분위기 나쁘지 않고, 손님도 적당한 수를 유지.





음식이 모자랄때쯤 적절히 다시 체워놓기때문에
퇴장할때까지 음식이 모자라서 못먹는 경우가 없었고,

음식맛도 나 뿐만이 아니라 직장 동료들 왈 다들 맛있다고, 괜찮았다고하는것 보니
보통 이상은 된다고 말해도 틀린말은 아닐듯.

그렇다고 호텔뷔페같은곳에 견주면 그건 좀 무리가 있고,
예식장이나 여타 돌잔치 뷔페에 비하면 훨씬 훌륭한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좌석은 거의 만석.

왠만하면 예약을 하고 와야 할듯...





거의 만석인데도 불구하고
음식은 널널한편이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좋았음.





6시 땡 하고 들어온 첫사진과 대조적인
빈자리 하나 없는 테이블.... ㄷㄷㄷ

이때가 7시 40분 조금 넘었을때니.. 거의 퇴장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간쯤 되겠다.


거의 쉼없이 배부르게 잔뜩먹고
다들 팥빙수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선 마무리 ㅋㅋ

모두들 바쁠텐데 딸아이 생일 축하한다며 함께 자리를 해줘서 고마웠다.




PS.


다 먹고 자리를 일어서려는 찰라..

무스쿠스 맴버쉽카드를 꺼내드는 부장님 !! ㅋㅋㅋㅋ

절묘한 이 타이밍에 다들 뒤집어졌다 ㅋㅋㅋㅋㅋㅋ




PS.


2012.06.30기준 일산 무스쿠스 가격.
부가세 10%는 뭐니 ^^;


웨스턴돔 2층 제일 구석 끝자락에 있어서 처음가면 찾기 힘든(?)위치에 있다.

웨스턴 돔 2층과 연결된 육교와 바로 이어져있는곳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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