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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둘러보기, 데크 배치도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2. 8. 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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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은 맞아 방문했던 용화산 자연휴양림.

이번 방문은 캠핑이 아닌 휴양관을 빌려 갔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내어 야영장을 한번 둘어보았다.

언젠가 한번 캠핑하러 용화산 자연휴양림에 다시 오지 않을까... 싶어서 ^^;;

(서울 경기권에 좋은 캠핑장이 많기 때문에 궂이 찾아올까..싶기도 하고.. )



아무튼.


용화산 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은...
꽤 큼지막한 계곡을 끼고 있는,
거의 모든 사이트가 계곡에 접근성이 아주 좋은 야영장이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데크 배치도.





계곡 좌측 야영장의 세부 데크 배치도...

참고로
이곳 300번대 데크는
사이즈가 360 x 370이라고 한다.





사진의 타프가 놓여있는 데크가 배치도 상의 302번 데크.






어느정도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되는 307번 데크.






304, 305 ,306번 데크.

계곡 바로 옆에 붙어있기는 하나, 계곡에서 놀기 위한 목적이라면 좀더 윗쪽의 데크들이 더 괜찮은 선택일듯하다.






307,308, 309, 310번 등등의 데크.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엔 이쪽 사이트들이 계곡 내려가기도 편하고,
계곡도 물놀이장처럼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놀기 좋다.





311, 313, 312번 테크.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부 데크는 그늘이 전혀 없기때문에 더울듯.





앝으막한 계곡물이 평평하게 흐르는 계곡이라
사진에서 보이듯이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놀기엔 참 좋은 계곡.





성인 발목쯤 오는 깊이에 모래가 깔려있어 애들이 넘어져도 안심할수있는 공간도 있고...
꼬꼬마 애들 놀기 딱 좋다.






13개월 딸아이. 물놀이 하면 좋아할줄 알았는데 겁이 더럽게 많아 물에 발담그는것조차 무서워하더라는 ㅠㅜ
아빠 두손 꼭 잡고 '저~기 엄마한테 가자~~' 라고 살살 꼬셔야만 겨우겨우 한걸음씩 걸음을 놓는 ^^;;;;

즉. 13개월짜리 꼬꼬마 발목쯤 오는 깊이에다가 모래바닥이라 턱깨먹을일도 없고, 여기 참 좋다.

그리고 제일 부러웠던건... 사진 우측에 의자놓고 발담그고 맥주마시는 어느 부부.
크~ 신선놀음이네~ 싶더구먼.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 약간의 오르막길을 지나면 용화산 자연휴양림 몽골텐트장이 나온다.

몽골텐트는 과연 어떤것일까... 궁금궁금~





용화산 자연휴양림 몽골텐트장의 데크 배치도.

참고로 이곳 몽골텐트장의 데크는
사이즈가 260 x 260 이라고...
데크 테두리빼면 실 사용 공간은 아마 240 x 240쯤 될듯.

조금 큰 텐트는 이너텐트로 설치가 힘들것같다.





몽골텐트라고.. 하얀색 천정이 뾰쪽한 텐트가 설치되어있는 야영장.

거의 오토켐핑장과 동일하게 차량 접근성도 좋아보였다.






몰골텐트가 뭘까.. 싶어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_-;;;;

뭐여 이거!!!... 그냥 데크위에 바람막이 하나 둘러놓은거잖어....

통풍도 안되어 보이는게 딱 보는순간... 아!덥겠다... 이생각부터 들었다.






가장 좌측의 몽골텐트처럼 몽골텐트 안에 이너텐트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이 있던 건물.

물론 설거지도 여기서...





오토켐핑장의 세부 데크 배치도.

참고로 이곳 오토켐핑장의 100번대 데크는
사이즈가 260 x 260 이라고...

데크 테두리빼면 실 사용 공간은 아마 240 x 240쯤 될듯.
왠만한 돔형 텐트는 설치가 불가능할것 같다.
고로.. 내 와우빅돔도 설치 불가 ㅠㅜ





오토켐핑장의 103, 104번 테크.

오토켐핑장, 몽골텐트 공히 300번대 데크와는 다르게 데크의 3면이 막혀있는 구조였다.
텐트 설치시 방향의 제한이 따를수밖에 없고, 뭔가 좀 답답한느낌.





107, 108번 데크.

윗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샤워장,음수대,화장실이 있는 건물.





106, 107, 108, 109, 110번 데크.

캠핑장 좀 다녀본 사람들 말로는...
설거지 하는곳 가까이의 데크아래는 쥐가 많이 돌아다닌다고 하던데...

음수대, 샤워장, 화장실이 있는 건물 바로 앞에 있는
109번, 110번 테크는 음...
귀가 얇은 나는 피하고싶은 데크.^^;;





찻길 옆에 아주 쌩뚱맞게 덩그러니 홀로 자리한 101번 테크.

몰골텐트장 오르락 내리락 하는 차량이 텐트 옆 30cm를 온종일 스쳐지나다닐테고...
그렇다고 옆의 계곡으로 바로 내려가는길도 없고...
용화산 자연휴양림 중에 가장 안좋아보이는 데크였다.

빈자리 하나 없는 토요일 같은경우라면 저 데크라도 감사하겠지만
왠만하면 다른데크를 이용하는게 좋을듯.


...

애시당초 데크를 다 둘러보면서 몇번은 어디, 몇번은 어디.. 이렇게 정리해보려 찍은 사진들이 아니고,
슬슬 지나다니면서 야영장 풍경이나 몇컷 남기려 찍은사진들인데
그냥 하는김에 보이는만큼 데크 번호까지 정리 해 보았다.
거의 맞을텐데... 어쩌면 하나쯤 틀리게 번호를 붙인곳이 있을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ㅠㅜ

아무튼.
용화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이렇게 생긴곳이구나...
용화산 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은 저기쯤의 데크가 좋겠구나...
이 정도로만 봐 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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