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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공식초청작 - 춤 창작집단 존재 : 고도에게 뛰다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4. 10.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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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까지 이런저런 공연을 구경하고... 밤 9시가 막 넘어가는 시간.


모든 일정이 끝났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이제 막 시작하는 무대가 있어서 잠시 들여다 보았다.



가로등만이 드문드문 켜져있는 깜깜한 호수공원의 밤에 눈코입이 없는 하얀 천으로 된 마스크까지 뒤집어 쓰고 왔다갔다하니


조금은 기분나쁘게 무섭던 공연....






독특한 무대.


실험실 연구복 같은옷을 이어서 만든 무대.


이 야밤에 보기엔 썩 유쾌하진 않음.








게다가 저인간은 왜 저기!!


슬금슬금 다가오던 딸아이 유모차 앞에 슥~ 앉는데


딸아이가 마침 잠이 들었기 망정이지 깨 있었다면 경악했을 상황 ㅎㅎ


그냥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저 뒷통수 까지 감은 천이 얼굴까지 덮혀있는 낮선 사람이 다가오면 이야기가 다르지... 









등장인물들이 다들 비정상 같아보임 ㅎ


게다가 얼굴까지 천으로 가린 저 복장은 순간순간 염을 마친 송장같아 보여서 아무리 봐도 기분이 -_-;;;


이러다 딸아이 깨면 큰일나겠다 싶어 금방 자리를 떴다.









잠시 찍어본 동영상.


대충 이런 분위기의 무대.


5세 미만은 자다가 경기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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