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가슴이 쿡...

dunkin 2005. 3. 15. 09:41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S (1/8)s iso1600 F2.0


 

길거리에서 발견한

뱃속에 또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한겨울을 보냈을 딱한 고양이...


불룩해진 배때문에 재빠르게 도망가지도 못하고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말아달라는듯이
'냥~ 냥~' 나즈막히 울기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맘이 한구석이 쑤셔온다.


아직 추운데...

집도 없고.. 돌봐줄 이 하나 없이...

맘이 안좋다...

맘이...






흠...

http://blog.dreamwiz.com/toobad/4136596

낮에 이걸 보고 난 후라 그런지.. 더 맘이 안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