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후라이팬에 지름신이 씌여서....
dunkin
2006. 4. 10. 22:10
벗겨지고 기름때가 덕지덕지 눌러붙어있고 음식만 하면 눌러붙어서 바짝 긴장하며 요리할수 밖에 없던 후라이팬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느끼다가....
OK CASHBACK Point를 이용해서 후라이팬을 하나 질렀다 ㅋ
( 그..그것도 남의 CashBack Point로 ^^v )
테팔 아마탈 어쩌고 28cm짜리 후라이팬.
이야~~
겨우 후라이팬 하나일 뿐인데
이 좋은걸 여태 왜 안쓰며 살았나!! 할 정도로 놀라운 세계를 경험케 해 주더군.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계란후라이를 해도...
후라이팬위를 스윽~ 스윽~ 미끄러져 다니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란 !!!
감동 그 자체더라는 ㅠㅠ
'싼게 비지떡' . '비싼건 비싼 값을 한다.' 등등..
옛말 틀른거 하나 없네... <-- 실감한다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