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가... 어느 날씨 좋던날.
dunkin
2007. 10. 10. 03:34
아마 한창 장마가 연일 지루하게 이어지던때였을거다.
햇살한번,파란하늘 한번 보기 힘든... 그런때
잠깐 반짝 하고 날씨가 좋았던 그때.
가진거라곤 핸드폰밖에 없어서
그거라도 들고 사무실 옥상에서 낼름 찍었던건데
오~ 생각보다 잘 나오네
나름 구름을 비집고 내려오는 빛내림도 있었고....
역시 새파랗기만 한 가을하늘보다는
뭔가 뭉글뭉글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름이 가득한쪽이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