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가득한 밥상...
당직근무를 마치고 남들 출근하는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니 테이블위에 밥상이 차려져 있더라... 아.. 결혼하니깐 이런 즐거움도 있구나.. 정성가늑.. 아니 정성도 정성이지만 노력이 가득가득한 밥상 ㅎㅎ ( 솔직히 맛은.. ^^;;) 아내가 딱히 요리를 즐겨한다던지 손맛이 좋은편이 아니라 없는 솜씨에 저렇게 차려주려면 얼마만큼 노력했을지 눈에 선하다는.. 레파토리 비슷한 고만고만한 밥상을 끊임없이 차려줄때도 불평없이 잘 먹는다만 나름 본인 스스로도 조금 미안한감이 있었던건지 간지러운 쪽지와 함께 이런 스페이셜한 밥상을 차려놓았더라. 쪼금 기분이 좋던 어느날 아침이었다. 뿐만 아니라 된장국도 끓이셨다 ㅎ 장하다 !
일상다반사
2009. 1. 2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