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산책 - 가을의 끝. 초겨울 풍경의 자라섬
휴양림에 하루 쉬러 거던중 가평 자라섬 근처를 지나가게 되어 잠시 짬을 내어 산책을... 자라섬 중에서도 자라섬 가장 안쪽섬. 딱 저만큼의 산책... 코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진입하는 다리 부터 걷기 시작. 29개월 딸아이와 걷기에는 안성마춤. 다리를 건너던 중 호수를 바라보니... 오호... 이건 달력에서나 보던 풍경! 섬을 통들어 아~무도 없던... 섬을 전세낸 듯한 기분을 만끽중 ㅎ 엄마와 신나서 달려가는 딸아이 동영상. 저질체력 딸아이. 잠시 뛰다말고 마지막에 아빠~ 하며 안길때... 이맛에 딸키우는건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몇걸음 뒤에서 바라보면 뭔가 흐뭇~한 느낌이다. 선물이라며 갈대 쥐어주니 감동 먹은 딸아이 ㅎㅎㅎ 갈대 손에쥔 딸아이 동영상. 민들래 후후~ 불던게 생각이 ..
다녀온곳(국내)
2013. 11. 15.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