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푹푹 찌는6월. 시원한 팥빙수 만들기!
6월인데 날씨가 꽤 덥다. 여름! 하면 7.8월이란 이미지때문인지 6월은 왠지 안더워야할거같은데 ^^;; 밤늦게까지 후텁지근한게 뭔가 시원한거라도 먹으면 좀 나을거 같아서 작년에 처가집에서 뺏어(?)온 수동 빙수기를 꺼내 들었다. 수고스럽지만 마트에서 팥빙수용 팥도사고, 연유도 사고, 떡도 사고, 후르츠칵테일도 사고... 슥슥슥 얼음을 갈아대니 얼음이 갈리는 사각사각 소리만으로 벌써 시원해지는거 같다 ㅎ 일단 완성샷! ㅎㅎ 큼지막한 그릇에 빙수 한가득! 뭔가 좀 무식해보이지만 이쁜것 보단 푹푹 퍼먹는...많이먹는게 목적이라.. 에어콘 틀어놓고 월드컵 보면서 아구아구 빙수를 퍼먹으면 더위는 이미 저~멀리 ~ 팥빙수 만드는 재미에 빠졌는지 팥빙수 한번 해 먹고 나더니 어디서 요런 앙증맞은 팥빙수 그릇을 사 ..
일상다반사
2010. 6. 15.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