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본 재미있는 건물
얼마전 춘천의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오는길.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들른 식당 옆건물이 뭐랄까.. 좀 남달라 보여서 한컷. 꽃가게로 사용중인 건물인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외관. 낡아보이는것도 낡아보이는거지만... 건물의 폭이 ^^;;;;; 특히나 2층의 폭이 ㄷㄷ 과연 저 건물에서의 삶은 어떨가? 건물뒤로 돌아가보니 낡은 나무벽이 이 건물의 역사를 말해주는것 같다. 칠이 벗겨진 외벽과 아무렇게나 걸린 빨래줄의 빨래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 어디 더운나라 골목의 한 풍경같아보이기도 한다. 과연 언제 지어진 건물일까? 설마... 의외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데 자재가 싸구려라서? 이런건 아니겠지 ^^;;;
일상다반사
2012. 7. 31.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