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동호 해수욕장 ... 첫날
양떼목장 구경을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동호 해수욕장에 도착하기로 하고 출발... 영동고속도로를 올라타고 대관령 터널을 통과하는순간 환상적인 운무가 기가 막히게 펼쳐지더라... 터널을 지나 내려왔던길을 돌아보면 아직도 안개 자욱한 풍경. 저 안개를 뚫고 내려오자마자 이런 가막힌 풍경이.... 이 길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뭐 이거 맨날 보는거.. 뭐가 멋있다고.. '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1년에 한두번 올까말까한 이 길에서 저런 멋진 광경을 본 것 만으로도 대 만족 ^^ 어째됐건... 동호 해수욕장에 도착 하긴 했는데.... 흠.... 여전히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 파도도 꽤 높고... 바람도 불고... 해변에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이거이거... 이건 내가 바란 그런 동해 해수욕장 풍경이 ..
다녀온곳(국내)
2008. 7. 30.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