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 청운 무우 수확 !!
요 며칠 전 날아온 친절한 주말 농장 아주머니의 문자. '무는 더 춥기전에 뽑아주시고 배추는 포기차는대로 김장준비 하세요' 흠.. 그리하여 8월 30일날 씨를 뿌렸던 배추 ( http://dunkin.tistory.com/3521 )를 약 70여일이 지난 이번주말에 수확했다. 열심히 무우를 뽑고있는 아내. 힘쎈 아내가 있어서 다행이야 ㅎㅎ 뭐.. 딱히 부려먹으려고 한건 아니고 흙에서 쑥~ 뽑히는 느낌이 좋다고하길래... ^^; 다들 멀쩡하게 잘 자랐는데... 딱 한놈! 요놈 하나가 참 ... 희안하게 생겼네 .... 저거 먹어도 되나? 짜잔.... 예상보다 많은 무려 28개! 근데 무우 크기가 좀... 생각보다 작아서 살짝 실망(?)한 감도 없지않다. 다른밭 보니 정말 아내 종아리만한 굵고 커다란 무우가..
일상다반사
2009. 11. 10.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