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5/n) - 소똥령마을, 버섯 !
앞에서 이어서... 송지호 구경도 대충 하고 이제 어딜가보나... 하고 안내판을 들여다보니 '소똥령마을' 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 이름이 '소똥'이 뭐여 -_-;; 황당하기도 하고 해서 무작정 가봤다. http://sottong.go2vil.org/ (소똥령 마을 홈페이지) ...... 도착해보니 여름 휴가철이 끝나서 그런지 횡~~ 동네주민들 몇몇만 보일뿐 관광지(?)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썰렁한 모습. 하지만 복작거리는거 싫어하는 나에게는 더 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 ㅎ 소똥령마을 안내판을 보니 딴것보다 '칙소' 라고 하는 작은 폭포가 확 땡기더라. 그래서 출발. 쇠똥령 마을중에서도 저~ 구석에 붙어있는 칙소 가는길 입구에 붙은 팻말. 참 차분하고 좋아보이는 마을인데 좀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았으면.....
다녀온곳(국내)
2008. 9. 2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