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포구 갑오징어 낚시 - 올해 마지막 갑오징어 보팅
몇일전 갑오징어 주꾸미 낚시 시즌이 시작된거 같은 기분인데... 눈깜짝할 사이 벌서 시즌이 끝날때가 되었다. 2주에 한번씩, 한번은 태풍때문에 못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11월. 아쉬운 갑오징어 주꾸미 시즌. 마지막 갑오징어 낚시를 마량포구로 다녀왔다. 주중에 본 주말 날씨는 비가 온다고 해서 비맞으면서도 강행을 하니 마니 하며 고민했었지만 다행히 막상 당일날은 바람만 좀 불고 비는 안내려서 다행. 갑오징어 40여수, 주꾸미 몇마리.. 마지막 갑오징어 낚시의 조과. 시즌 막바지라 그런지 갑오징어가 무척 큰놈들이 잡힌다. 횟집에서 생물 갑오징어 한마리가 보통 2만원 정도 하니 어찌 생각하면 귀하신 몸. 도톰한 뱃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갑오징어 찜이 되어 식탁에 오른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된다. ^..
낚시
2014. 11. 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