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사러 나갔다가 충동 외출...
늦잠 팍. 자주고.. 방바닥 북북 긁으며 TV나 보다가 담배사러 잠깐 집앞에 나갔다가.. 미칠듯이 좋은 날씨에 그길로 충동 외출. 집근처에 갈만한덴 호수공원 뿐이라 슬쩍 바람쐬고 왔다. 뭐.. 솔직히 혼자 슬렁슬렁 다닐만한곳은 공원따위뿐이 아니던가 ㅠㅠ 간만에 자전거 끌고 천천히 느긋하게 바람쐬고 왔다. 오늘은 어쩐지 혼자다니는게 상당히 즐거웠다는.. 신경쓸것도 없고.. 어색한 침묵도 없고.. 편하더군.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S (1/2000)s iso200 F9. 호수공원서 담배한대 피는데 참 보기좋았던 커플. 결코 젊지않은 아줌마 아저씨였는데 보기 좋더라. 저나아가 되면 나도 여유를 즐기리...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S..
일상다반사
2004. 11. 29.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