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 자연휴양림 제2야영장 - 나름 운치있는 장마철 우중캠핑!
한달전쯤에 예약해놓은 용대 자연휴양림 장마철이지만 뭐.. 나름 이것도 운치있을듯 하여 기분전환겸 다녀왔다. 우리 가족과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제2야영장 야영데크 1개와 연립동 하나씩 빌려서 어른들과 딸아이는 연립동에, 아내와 나는 야영데크에서 캠핑을 ㅎ 비가 내리는 와중에 출발. 강원도에 들어서니 낮게 깔린 구름과 군데군데 피어나는 안개가 나름 멋진 풍경을 선사하더라는.. 맑은날은 볼수없는 풍경.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용대자연휴양림. 유명산 자연휴양림 같은 경우는... 3시전에는 절대 열쇠를 안내줘서 어르신들 모시고 관리소를 몇번이고 왔다갔다 한 불편한 경험이 있었는데. 여긴 강원도라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조금 일찍 왔음에도 '산책좀 하시다가 3시에 입실하세요' 라며 미소와 함께 열쇠를 미리 내어줬다..
다녀온곳(국내)
2013. 7. 24.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