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죽도 - 갑오징어,주꾸미 올해 마지막 낚시, 2013년 결산
일기예보상에 오후엔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고는 하지만 오늘이 아니면 올해 더이상 낚시를 갈 수 없을것 같다 뒷일 생각지 않고 무턱대고 낚시를 갔다. 충남 홍성의 죽도 7시가 조금 넘어 남당항에 도착하니 주꾸미,갑오징어 시즌이 완전히 끝이 난건지 슬로프엔 아무도 없고...^^;;; 그래도 꾸역꾸역 보트를 띄웠다. 언제라도 비가 내릴듯한 구질구질한 날씨. 주꾸미, 갑오징어를 노려보지만 영~ 신통찮다. 예상대로 그냥 마지막 낚시라는데 의의를 두고 뱃놀이나 하다 가야할듯. 이 궂은날 레져보트는 나뿐일줄 알았는데, 한해가 가는게 아쉬운건 나뿐만이 아니었다보다. 군데 군데 보트들이 ^^ 나만 낚시가 안되는건가.. 싶어 유심히 살펴보니 다른 보트들도 그다지 잡아 올리는 배가 없다. 역시나.. 갑오징어,주꾸미는 끝..
낚시
2013. 11. 1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