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삼아 만들어본 케잌...
아내가 어제 뭐 이상한걸 줏어먹고는 배탈이 났나보다. 저녁내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더니 뭐막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온다며 오늘도 하루종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손가락만 빨고 있더라는... ... 아내왈. 회사에서 저녁무렵에 케잌을 나눠먹는데 정말 먹고싶어서 손이 다 떨릴지경이었지만 먹자마자 화장실 달려갈까봐 무서워서 못먹었다며... 왜 나를 붙들고 한탄을 하는지.. -_-a 하도 케잌~케잌~손떨렸어 ㅠㅜ 하길래... 딱해보이기도 하고... ..해서.. 만들어줬다 ^^; 대충 생색만 내는 차원으로.. 처음 만들어보는 케잌. 보기는 멀쩡(?)하나 맛은 그냥그런 .. ^^;;; 집구석에 돌아다니던 초도 하나 찾아서 꽃아보고. (아무런 의미없는 3! ㅋ) 암튼. 징징대면 뭔가 하나씩 해다가 물려주다보니 이제 버릇이 ..
일상다반사
2008. 12. 1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