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기..집에와서 처음으로 목욕하던날 ㅋ
아내가 산후조리원에있을때 아기 목욕시키는법을 대충 교육(?) 받고 왔다고는 하나.. 직접 목욕을 시켜본적이 없는지라... 이론과는 사뭇 다른 ㅋ 마침 아기보러 방문한 울 어머니 ㅎ 그래도 두 자식을 길러본 경험이 있으니 어머니 보고 한번 씻겨보라고 맏겼는데 땀 뻘뻘 흘리며 완전 긴장 ㅋㅋㅋ 하긴 아기 목욕시켜본지 30년이 넘었는데 서툴만도 하다는 ㅎㅎ 완전 긴장한 할머니가 시켜주는 목욕이지만 생각보다 얌전히 목욕하던 아기. 옷 입힌채로 물에 담궈서 감기걸린다며 후다다닥 옷벗기고 씻기고 목욕 끝 ㅋ 울엄니의 긴장한 표정이란 ㅋ 목욕은 아직 시켜본적 없는 아내지만 기저귀 채우고 옷갈아입고 이런건 벌써 손에 익어가나보다. 나름 능숙해보이더라는... 씻고나니 기분이 좋은지 표정이 좋다. 애비는 씻는거 별로 안좋..
딸!
2011. 7. 26.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