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XG 고속주행 핸들떨림.
2000년식 자동차니까.. 벌써 한국식 나이로 치면 13살! 만으로 12살이나 된 내차. 차 바꾸고 싶은 마음은 강렬하나 주머니가 가볍다보니 ㅠㅜ 년식이 많아도 큰고장 없이 아직도 잘 달려줘서 너무 고마운데 슬슬 이곳저곳 자잘한 고장(?)들이 난다. 이번엔 110km/h 로 달리면 핸들이 떠는 증상. 근처 카센터를 갔더니 타이어 휠 발란스가 안맞아서 그런다며 일단 휠 발란스만 잡아주고, 그래도 떨면 얼라이먼트를 맞춰야한다고... 휠발란스는 공짜로 해주고 (만원달라던데 말잘하니 공짜로..오오~), 얼라이먼트를 보게되면 5만원이라고... 휠 발란스가 뭘 말하는건가 했더니 타이어를 새로 갈거나 했을때 휠에 납덩어리 꽃아서 발란스를 맞춰주는 그거 말하는거더라는... 두어군데 납덩어리를 꽃아 발란스를 맞추고 나니..
일상다반사
2012. 6. 1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