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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입맛이 형편 없구나!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12. 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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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맛있어 보이나? ^^ )



성시경( 그.. 가수 있잖은가.. 맨날 분위기만 잡는.. 알지? ) 이 자주 간다는..
1주일에 한번정도는 꼭 간다는... 조낸 맛나다는 묵은지 김치찜 집이라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갔다.


일부러 간건 아니고..
마침 밥때고 따듯하고 얼큰한것도 먹고싶고
지나가는 길이라서 생각난김에 갔는데...

약간 실망 ^^;


솔직히 일주일에 한번씩 먹어줄만큼 맛있지는 않더라는 ^^;;;
( 성시경 니놈 입맛이 요것밖에 안되더냐 ^^; )

전반적으로 좀 짠편이고..조금 달달한 편이고...
국물은 괜찮은 편인데 비해 돼지고기가 형편없어서 경악!
비게도 멋지게 달려있고 보기엔 맛나겠다 싶었는데 막상 입에 넣고 씹는데
퍽퍽하고.. 고기 맛도 안나고.. 뭐 이런 고기가 다 있나 싶을정도였으니..
( 돼지고기 때문에 점수가 팍!! 깎였다 )

돼지고기 외에는 그냥 적당히 괜찮은거 같은데.
돼지고기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ㅠㅠ





굽지 않은 김을 주길래.. 이게 뭔가 -_-a 하면서 김치찜이 나오기 전에 낼름 다 먹어버렸는데
뭐.. 이렇게 싸 먹는거라나? ^^;;;

싸먹어도 뭐.. 특별히 별 맛 없다.
그냥 김 없이 먹는게 더 낫다.



참 좋은점 하나가...
밥은 무한정 먹고싶은만큼 갖다 먹어도 되고
(전기솥 밥이 아니라 가마솥에다 밥을 하더군!  근데 .. 전기밥솥보다 크게 맛있는거 잘 모르겠더라...
요즘 전기밥솥이 참 잘나와서 그런가 ^^;; )
숭늉도 먹고싶은만큼 퍼 먹을수 있어 좋긴하더군.


...


이집을 알려준 그...
생각나서 강남서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는다는
그 친구는... 돼지고기가 괜찮을때 왔었나보다. 쩝.

내가 재수가 없는 케이스 일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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