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혼여행 (12/n) 1일차... 두바이 사막투어 저녁...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5. 23. 10:05

본문




앞에서 이어서...









미칠듯한 사막질주도

잠깐의 기념사진 시간도 마치고...

저녁먹으러~ 저녁먹으러~ 















이미 해는 지고

급속히 어두워지는 하늘...












낮도 아닌.. 밤도 아닌 이 잠깐의 시간.
(이시간대가 자살율도 제일 높다지...)

해저문 잿빛 하늘의 사막은
더이상 아름답지도.. 강렬하지도 않은...

지독히도 쓸쓸해보이더라...














암튼. 신나게 달려서 사막 켐프에 도착.

켐프에 들어가기전에 낙타 한번 타 보고 가자고...













사실. 이 낙타타기 체험도
해가 떠 있을때 했어야 하는건데...
알다시피 출발을 늦게 했기때문에 ㅠㅜ

밤이라 낙타타기는 포기하려했으나.. 그래도 기왕온거 타보기로...














일단 낙타에 올라타고서...

낙타 뒷통수 찰칵 ㅋ















이녀석 ! 벌떡 일어서니 높이가 장난이 아님 -_-;;

슬렁슬렁 걸어가는 낙타의 꿀렁거리는 등 위에 앉아있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
















암튼.

잠깐의 낙타체험을 마치고
저~기 보이는 캠프로.. 캠프로~~

해가 지고
하늘이 컴컴해진 사막 한가운데의 켐프는
꽤나 이국적인 푼위기를 풀풀풀풀 풍기는것이
보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더라....


한편..

그.. 영화.. 조지클루니 나오고.. 쿠엔틴 타란티노 나오던...

'황혼에서 새벽까지' !!! 그 이미지가 생생히 살아나는것이

저녁 실컷 배부르게 먹고 신나게 놀다가

집단으로 피 빨리는게 아닌가 싶은 해괴한 상상이 다 들더라는 ㅋㅋ














가운데는 이런 카펫이 깔린 무대가....

나중에 저기서 벨리댄스 공연을 한다고 카더라...















막간을 이용해서..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ㅋ










내 와이프 -_-;;;

딱 봐도 현지인 같다는....

말이 나왔으니.. 뭐....

두바이 공항 입국 할 때!!!
와이프 여권검사를 하면서 국적을 묻는데.. 'Korea'라고 하니 한국사람처럼 안생겼다고
그럴리가 없다면서 여권을 무지하게 꼼꼼히 살피며 위조여권아니냐는둥.. .
잠깐의 헤프닝도 있었다는.. ㅠㅜ













딱 봐도 현지인....














핫산과 그의 아내 ㅋㅋ














잠깐 짬을내서 헤나문신을...

난 별로 안땡겨서 안하려고 했는데.....













오호~

문신 그리는 여자가 실력이 참 좋더라!

그래서 나도 나도 !!! 하며 달겨들었다.
















똑같은 무늬 해 달라고 했는데

남자라고 전갈을 그려주더라.. ..

그것도 조막만한 ㅠㅜ













'여기 여기! 전갈 !!'


씨댕!!! 문신이 하나도 안멋있다 ㅠㅜ

무슨 까만 때 같다는...

좀 크게 그려주던지 ㅠㅜ

씨댕...












암튼.

공짜로 옷입혀주고 헤나 그려주고 해준 착한 아줌마와 한컷.

공짜지만.. 팁 조금 쥐어주고 왔다.









자..

이제...

오늘 저녁의 하일라이트 !!!


벨리댄스 공연시간이다~








우웃 쌔끈 !!!!


우우웃!!!!!








to be continued....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