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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기..집에와서 처음으로 목욕하던날 ㅋ

딸!

by dunkin 2011. 7. 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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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산후조리원에있을때 아기 목욕시키는법을 대충 교육(?) 받고 왔다고는 하나..
직접 목욕을 시켜본적이 없는지라...
이론과는 사뭇 다른 ㅋ

마침 아기보러 방문한 울 어머니 ㅎ
그래도 두 자식을 길러본 경험이 있으니
어머니 보고 한번 씻겨보라고 맏겼는데
땀 뻘뻘 흘리며 완전 긴장 ㅋㅋㅋ

하긴 아기 목욕시켜본지 30년이 넘었는데 서툴만도 하다는 ㅎㅎ




완전 긴장한 할머니가 시켜주는 목욕이지만 생각보다 얌전히 목욕하던 아기.
옷 입힌채로 물에 담궈서 감기걸린다며 후다다닥 옷벗기고 씻기고 목욕 끝 ㅋ

울엄니의 긴장한 표정이란 ㅋ




목욕은 아직 시켜본적 없는 아내지만 기저귀 채우고 옷갈아입고 이런건 벌써 손에 익어가나보다.
나름 능숙해보이더라는...





씻고나니 기분이 좋은지 표정이 좋다.
애비는 씻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ㅋ 다행인건가 ^^;;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빨려고 입을 벌리고 혀를 낼름낼름거리는 ㅋ
입에 뭐가 닿으면 본능적으로 빨려고 한다고 한다.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게 먹을때만 되면 행동이 재빨라지는데..
그 식탐은 누굴닯은게냐 ㅋ





내 새끼라 그런지.. 볼수록 귀여운듯ㅋ

총각때 애기 낳은 친구들보면 ...
솔.직.히. 그닥 별로 안귀여운데 '우리 애기 귀엽지!! ㅋㅋ' 라며 환장하는거 보면서
과연 내새끼가 생기면 저리 될까? 싶었는데... 지금 그런상태일까?
남들이 보면 별로 안귀여울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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