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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아기용품... 모토로라 베이비모니터 (Motorola MBP30 Baby Monitor with 2.4" LCD Color Screen)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1. 8.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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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자주 안아주면 손탄다고(?)... 안 안아주면 하루종일 운다고 주위에서 하도 겁(?)을 줘서
자그마한 아기 침대를 하나 놓고 될수있는대로 애기 침대에서 재우는데
다행히 그런대로 곧잘 잔다.

그런데 안방 아기침대에 애기를 눕혀놓고 거실에서 TV를 볼때
아기가 시끄러울까봐 안방 문을 닫고 TV를 보다보면
애기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우는데도 잘 못듣고
마냥 TV만 보고있는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음..

미쿡영화같은거 보면 아기 울면 무전기처럼 소리가 전달되는게 있던데.. 싶어서 좀 찾아보다보니
그간 세상이 좋아져서 무선으로 비디오까지 전송되는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는..
'오~ 이거야!' 싶어서 뒤적거려보니 하나같이 가격대가 좀 되는것들뿐.. ^^;

그래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싶어서 찾다보니
Motorola MBP30 Baby Monitor with 2.4" LCD Color Screen
나름 저렴한 모토로라 베이비 모니터가 있어서 일단 하나 질러봤다.




마이크 달린 비디오 카메라와, 수신기 한세트.

2.4Ghz의 주파수대역을 쓰면서 음성과 비디오를 같이 전송해주니 아무래도 목소리만 들리는것보다 아기 상태를 금세 파악하기에 좋더라는...
수신 거리도 메뉴얼상으로는 400m라고는 되어 있는데... 그거야 장애물 없는 완전 최적의 상황일테고, 제조사측 이야기는 뻥이 심하니 믿진 않는다만 ㅋ
게다가 밤에는 자동으로 적외선 모드로 바뀌면서 캄캄한 밤에도 아기 모습이 자~알 보여서 대만족이었다.






요거이.. 수신부.

충전해서 들고다니는 형태인데 담배갑 보다 조금 큰 사이즈정도로 허리춤에 찰수도 있고.. 벽에 걸어놓을수도 있고...
평소에는 화면이 꺼져있다가 세팅해놓은 감도 이상으로 아기 소리가 나면 화면이 탁 켜지면서
흥애흥애~하는 아기 소리와 함께 비디오가 보여지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 아닐수 없다는 ㅎ

사실 몇발자국만 가면 집 어디든 갈 수있는 코딱지만한 집에서 ㅋㅋ 저런거 까지 필요가 있나 싶지만
막상 써보니 종종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침대에 누워서 잘자다가 눈 번쩍뜨고 울기시작하면 .. . 이렇게 보여짐 ㅋ

쓸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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