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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우리딸이 이렇게 곱다니!! 쇼킹!

딸!

by dunkin 2012. 1.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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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머슴애 같은...

다소곳? 여자아이? 뭐 이런 분위기는 전혀 없고
뭔가 널부러져있고, 막사는거같은 거친 우리딸 ㅋㅋ


오늘 퇴근하고 집에와서 옷갈아입을때
장난치느라 흰 면티를 딸아이 머리에 뒤집어 씌웠더니
딴에는 혼자 벗겨내겠다고 낑낑거리다가 얼굴이 쏙 나왔는데...

오오~

뭔가 곱상한게...

우리딸도 고와!!!






아아... 이렇게 곱다니!!

태어나고 처음이다 야 ㅎㅎㅎㅎ






뭔가 성스러운 느낌도 나는거 같고 ㅋㅋ

수녀님 같기도 하고 ㅋ






엄마 아빠가 좋아해주니 자기도 좋은지

한동안 벗지 않고 저러고 돌아다니며 놀더라는 ㅋㅋ


아무튼. 딸아이의 재발견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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