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 배스낚시
할일도 없고 해서... 또 낚시 ^^;; 저번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했던곳으로 혼자 슬쩍 다녀왔다. 날씨도 그런대로 좋고.. 차도 없고... 딱 좋을만큼의 한적함. 가끔 보는 시골 풍경은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듯. 보이는것 뿐이겠지만. 참. 한가해 보이는게 뭐라 설명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 든다. 가는동안에 은근히 기분 좋던 그 느낌을 남기고파 자꾸 사진을 찍어댄듯 한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별로 그때의 그 느낌이 안난다. 아쉽다... 배 타러 와서 선착장에서 거울보면서 셀프샷 ㅋ 차까지 배에 싣고 가자니...왕복 약 3만원이 아까워서 도저히 안되겠고... 대충 주차장에 차 박아두고 차 안에 실려있는 자전거를 가지고 다녀왔다. ㅋ 벨트가방 허리에 묶고, 카메라,낚싯대 둘러매고~..
낚시
2006. 5. 15.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