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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장 방문기(?)...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3. 6. 1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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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은

피곤하지만 꽤 상쾌하다.


강면북로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면 아침햇살에 한강이 반짝반짝~
but 졸리다 ㅜㅠ



간만에 낮에 시간난김에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가보자.
(매번 대행시켰는데... 직접 가보기로 했다.  읏쌰~)





현대 차도 아닌데 쩝... 괜찮겠지.






접수하는곳.. 보험 영업행위를 ㅡ,.ㅡ;;;
저 옆의 아저씨는... 일은 안하고 딱. 인터넷 하는 폼이네..

암튼 검사비 25,000 ... 내는데 손이 떨렸다 ㅠㅠ






검사장 들어가는... 내 발.






주행계통 테스트..






브레이크 테스트...






매연 테스트...

끝!

허.무.했.다.


5분도 안걸리는 검사 ㅡ,.ㅡ;;;;
남들 다 하는 라이트 위치 조정 그런것도 안하더라... 쓰바.




덤으로



정비소 안에 그득~한 사고차들...
으음.. 안전운전해야지 라는 마음은 다부지게 먹게 되더군.





그나저나 이 5분짜리 검사를 위해 난리 부르스를 친걸 생각하면..ㅠㅠ
부품사러 여기저기 뛰어댕기고 우리 띁고 철판 갈아끼고..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
짜증과 피곤이 파파팍~!!!

나의 차는 '코란도 벤'

사람이 2명 밖에 못타지만 기십만원씩 내던 세금 1년에 5만원도 안나오고
경유라 기름값 쉬발유의 3/5 수준이니.. 꽤나 경제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진짜 욕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

http://www.carcle.com/view.php?pid=28&PHPSESSID=7ee695300b3d179b2c5c2b06951a427d  <-- 자세한건 여기 ㅠㅠ

씨파~ 좆같은 나라에 좆같은 공무원에 좆같은 탁상행정
차가진 넘은 '봉'이고  벤 가진넘은 '따봉'이더냐 !
일제시대도 아니고 까라면 까라는 식이니....
1인 피켓시위라도 할까보다...

쩝..



암튼




상황 종료.

기분은 더럽지만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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