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이지만 어쩐지 요즘 장마는
비 내리는 모양새가 예전같질 않아보인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몰라도
장마라 하면 꿉꿉~~하니 후덥지근~하니
공중전화 오래 한다고 칼로 찔러 죽여버리는 일을 일으킬만큼 불쾌한 기간이었는데
요즘은 뭔가 다르다.
보슬보슬 내라다가 문득 동남아 열대 스콜마냥 한번 와르르르 쏱아붙고 금세 그칠듯이
빗발이 엷어지곤 하기를 반복하더군.
지나치게 덥지도 않고. 그렇게 짜증날정도로 꿉꿉하지도 않고...
우리나라가 점점 열대기후화가 되어간다더니..
그에따른 일련의 현상중의 하나인전지 뭔지.. -_-a
암튼... 내겐 ...
예전보다는 지금의 장마가 더 견딜만 하다.
코엑스 몰에 볼일보러 갔다가...
우산도 없는데 와르르 쏱아진 비.
저기 서있는 저아저씨의 망연자실한 자태나...
사진찍기전 하늘을 같은곳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나...
한치도 다를게 없네 ^^:;;
역시 !!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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