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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유실물...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9.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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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 화단같은데 누군가가 흘리고간 희안한 병.
직장동료들이랑 담배피다 눈에 띈 정체 불명의 병.

처음 나온 의견은... '호기심을 자극해 건들면 터지는 폭팔물이다.' 였다 -_-;;;;;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 이딴 어이없는 의견에 그..그럴수도.. 라는 생각이 들다니.. )

술인가? 저안에 든거 저거 마늘 아냐? 마늘술도 있냐?
 고추에다 마늘에다 온갖 자극적인거 다 들어있는 저것이 대체 무었이란 말이냐...

병에 달린 택을 슬쩍 펴보니...

made in china.
kitchen decoration..

결국.. 보기만 화사한 장식물이더라는..



....


블로그에 그적거리는 재미도 솔솔 했었는데
쓸데없이(?) 바쁘다보니 그럴 틈도 없었네 -_-;;;

출근해서 한가하면 심심해서 한숨만 푹푹쉬다 차라리 바쁜게 낫단 생각하다
막상 일에 치여 바쁘면... 신경이 날카로와져버려선 조금만 거슬리면 리엑션이 장난 아니게 나와버린다 ^^;;
오만것이 다 시비꺼리가 되는듯..
( 뭐... 바쁘니깐 시간은 잘 가서 좋다만... )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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