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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불꽃축제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3. 10.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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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 이제서야 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죽~~ 이어지는 '불꽃축제'

그 마지막 주에 강변북로를 지나가면서 불꽃놀이를 구경했다.

(여의도는.. 감히 들어갈 생각조차 안들더군... 인.파.시.러~~)




작년만 못한... 약간은 엉성한...

실망이었다 -_-

(월드컵 같은 국제 행사가 있어야만 제대로 하나... 울나라 사람은 대접도 못받는기분이다)




떠듬 떠음...

왠지 아까운듯이 간혈적으로 쏴 올리는 불꽃은 보는이를 짜증(?) 나게 만들기 딱 좋았고

식상한 뻔한 불꽃만 지리하게 쏴 올리는...

유원지에서 쉽게 볼수있는 평범함 불꽃들...  축제라고 하기엔.. 어쩐지...

쩝..



역시 불꽃은 화려하게! 몰아서! 굵게! 이게 맛이지..

찔끔 찔끔 지리하게 하면서 시간만 오래 끄는건 .. 멋잇지도, 인상적이지도 않잖어 ..

아깝게 시리.


(마지막 5분은 ... 좀 멋지더군 ㅎㅎㅎ 특히.. 그 다리를 뒤덮는 ^^)




 

불꽃축제에 피해를 보는건.. 여의도 시민? ㅎㅎ

불꽃놀이가 진행될수록 여의도 전체가 화약연기에 뒤덮히더군... 으~~

보기에도 안쓰러웠어

(국휘의사당이 저 연기에 뒤덮히는걸 면서는.. 나도모르게 셈통이다.. 내지는 고소하다라는 생각이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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