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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 후쿠오카 (7) 케널시티 - 나가스 포장마차 - 하얏트 호텔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4. 8.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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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계속...




후쿠오카 안내 책자에 있는 케널시티 사진이랑 똑같은 앵글로~~~ ^^


이 층에 세가에서 운영하는 대형 비디오 게임 시설이 있다길래 들어가봤는데..
왕 실망 -_-;;;;
그냥 울나라 롯데월드에있는 오락실 보다도 못하더라는 -_-;;;;

게임의 강자 SEGA에서 운영한다는게 이모양일줄은 ㅠㅠ









아래에 흐르는 물에서 간간히 저런 음악분수 공연도 펼쳐진다.
나중에 지나가다 앞에서 봤는데... 멋지더라.








돌아다니다가 발아프고 더워서.. 잠시 스타벅스에 ^^;;;;

일본까지 와서 한국에도 지천에 깔린 스타벅스나 간다고 다들 뭐라 그러는데....
뭐가 어때서 ~~ ^^

시원하고 편하고 좋기만 하더만








테이블 사이에 있던 세면대.
화장실도 아니고.. 그냥 테이블 옆에 덜렁~ ^^;;

울 나라도 있었나? -_-a 기..기억이.








케널시티에서 줏은 ( ㅋㅋ ) 부체를 펄럭이며...
열나 편한 쇼파에 앉아서 ~

시원하고~ 편하고~ 조~~~타~

한국 스타벅스에서 잘 사먹는 '녹차 프라프치노'도 여기에 있었고...
새로운 메뉴라고 내 놓은게 '딸기 프라프치노' 라고 있던데 맛있더라는 ^^
한국서는 아직 못봤는데.. 좀있음 나오겠지? .. 맛있더라.. 먹어봐봐봐

...



케널시티에서 얼정얼쩡 돌아댕기다가...
나가스 강가에 있는 포장마차가 유명하다고해서 산보삼아 가보았다.



강가에는 저렇게 식당으로 운영되는 배도 한두대 떠있더라는... 

저기서 밥먹다가 멀미 나서 다 올리지 않을까 몰라 ^^;;;;

으~ 기모찌 와루이~~ 








그냥 강변 밴치에 앉아서 쉬다가.. 한컷~










여기가 나가스 강가의 그 유명하다는 포장마차 거리다.
라면 팔고 오뎅팔고 꼬치구이 같은 가벼운 먹을거리랑 술등을 파는데
식욕이 별로 안땡기는것이 영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

호객하는 사람과.. 군데 군데 앉아있는 한국사람 무리들 때문에
왠지 한국사람에게만 유명세를 타는 그런 특화된 포장마차인듯한 느낌도 좀 들고 -_-a
( 중국이고 태국이고 한국사람이 한번 쓸고가면 그곳의 영업방식은 한국화 되어버리지 않는가.. 왠지 이곳도 그럴것만 같았다.)

그냥 구경하고 두리번 거리는걸로 만족했다 ^^


...

후덥지근 하고 모기 물리는 포장마차보다는
시원하게 바에서 칵텔이나 가볍게 한잔 마시는게 낫겠단 생각에
케널시티에 붙어있던 하얏트 호텔로 들어갔다.



케널시티의 흐르는 운하를 보면서 양키 아저씨가 멋부리며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칵텔 한잔.








술 쌓아놓고 예쁘게 진열해두는건 한국이든 일본이든.. 3급이건 특급이건 어느 바나 마찬가지인듯 ^^:;








진열장 참문넘어 케널시티가 보인다..
안보여? 응? 저 빨건 건물말야 -_-;;






 

라이브로 흘러간 올드팝을 주구장창 불러대던 뚱땡이 양놈 아저씨.

난. 라이브가 싫다 -_-

내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끼리만의 교감이 좋고...
그사람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내 노래들 들어봐. 내가 얼마나 멋지게 기교를 부리는지~' 라는듯 오바해서 불러대며 시선을 앗아가고 집중 시키려 드는 라이브 무대는... 싫다!

뭐.. 라이브를 좋아하고 거기게 푹 빠져 아예 좌석을 무대쪽으로 돌려앉고 박수쳐대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만은...
내 개인적으론 싫다는 말이다 ^^;

( 실제로 라이브시간은 스피커 볼륨도 20% 이상 올라가고 그러는데.. 간혹 시끄럽지 않은가? )









즐거운 시간을 갖고 케널시티 쪽으로 나오면서 바라본 방금전의 그 바가 보인다.

물 1잔당 거의 2500엔을 쓰고 왔지만 그만큼의 분위기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으로

아깝지 않다.





to be continue...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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