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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남국방문.. 필리핀 (Philippines) - 마닐라 다이아몬드 호텔 (5/16)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4. 12. 1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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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 계속...



참고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면 깨끗하게 보인다는... (800*600 size)

( ISO 800 , 1600.. 가끔은 3200 까지 ㅠㅠ 사진이 구리구리해도 이해하길.. )





외국에 왔는데 기분 한번 내보자고 간.. 마닐라 베이 근처의 '다이아몬드 호텔'.

별 5개짜리..

하루 묵으면서 온갖 시설 다 이용하고자 생각했지만...
막상 와서는 피곤해서 이도 저도 다 귀찮더라는 ^^:

근데 무슨 deposit money를 100불이나 달라고 하는지 잠깐 어이없었다는 -_-;;;
(뭐.. 신용카드도 받는다고 하더라만.. )






유창한 영어로 예약을 확인하고 check in 하는 나 !!

증거가 없으니 그렇다고 믿어라 ㅋ






룸 내부...

더블베드 룸.

한국에 좋은 호텔이라고 가본데는 리치칼튼 뿐인데 뭐.. 비슷하더라는...

창 넘어로 마닐라베이가 보인다.






과일바구니 증정이라고 되어있는데...
사과 하나 바나나 하나 오랜지 하나 담겨있는 쬐그만 바구니 하나 놓여있더군 ^^;

공짜가 그렇지 뭐 ^^;;;

사진의 바나나는...흠.. 먹는가다.





바나나 든 이상한 변태 아저씨 없는... 멀쩡한 룸 내부.

저 밑에 과일바구니 보인다 ^^;;;;






대한민국 촌놈 호텔가서 좋~다고 여기저기 사진찍고 생겼다.

똥뚜깐 사진도 좋~다고 찍었다.

양치용 미네랄 워터가 인상적이었다는....






샤워켑 뒤집어쓰고...

당시에는 재미있었는데 지금보니 어이없다 ^^;;;;

나이를 똥꼬로 먹었나보다 ㅠㅠ







흡!!

흡입 !!







미니바.

손대는 순간 돈이다 ㅠㅠ

가난해서 물만 먹었다 ㅠㅠ







룸서비스 !!

물가비싼 나라가서는 손떨려서 절대 못시켜먹는 룸써비스 !!!
싼맛에 시켜먹었다 ㅋ

영화같은데서 보면 저 철 뚜껑을 열면 주로 총이 나오더라는 ^^;;;;






크렙 셀러드

맛있었다.

but.. 엄청 조금이다 ㅠㅠ






이름을 까먹은 이상 야릇한 파르페 같은... ^^;;;
(난 왜 이름이나 지명에 약할까 ㅠㅠ )

저 보라색 아이스크림은 고구마로 만든거라고 한다.
이나라 고구마는 보라색이라고 하는군.

신기한 필리핀.





비프... 어쩌구 저쩌구 ㅠㅠ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바싹 구워져 나왔던 -_-^
피가 베어있는 고기가 좋단 말이다 !!

다시 해달라 하고싶었지만.. 영어가 짧아서 포기.

감자에 치즈를 안얹어줘서 무척이나 섭섭했던...

but 나름대로 맛있었다는...






멋저보이려 애쓴 티가 철철 넘처나는 사진 ㅠㅠ

설정인거 왕 티난다 ㅠㅠ





로비에서 칵텔 한잔 함서...

라이온스 클럽 회의 참가자중 한국팀이 여기 묵는단다.
한국인 아저씨들 꽤 많았음.

바에 왠 필리피노 어린 아가씨랑 배나온 아저씨랑 히히덕 거리는데..
그 아저씨의 통화내용이 가관이다 -_-

'어~ 오늘 혼자 잘수도 있고~ 둘이 될수도 있고~ 흐흐흐흐~'

딸같은 여자 데리고선 음탕한 상상에 빠져있는 아저씨...
그래.. sex tour 온거 같은데.. 작업 성공해서 꼴리는대로 놀다 가시오 -_-
불쌍한 아가씨 돈이나 왕창 쥐어주고...





로비에서 바라본..





한 귀퉁이의 바.

and.. 저 오른쪽 끝에 생머리 아가씨.. 아까 통화하던 아저씨의 상대..





팔에 헤나 테투 ㅠㅠ
아무리 봐도 커다란 거미 같은 벌래가 한마리 앉아있는것 같다 ㅠㅠ

암튼.. 칵텔 마시며 12시가 지나니.. last order를 받는단다 -_-;;
일찍도 닫는다.

더시킬거 없다고 하고선
남아있는 칵텔 홀짝거리며 버팅기고 앉아있다 결국 제일 마지막에 일어섰다.

일어날 준비를 하니 서빙하던 아가씨 얼굴이 환해지더라는 ㅋㅋ

늦게 가서 미안~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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