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혼여행 (32/n) 6일차.... 두바이 팜 쥬메이라(The Palm Jumeirah) , 이븐 바투타 몰(Ibn Battuta Mall)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1. 25. 17:02

본문


앞에서 이어서...


계획은...
버즈알 아랍 호텔에서 택시를 주워타고 이븐바투타 쇼핑몰 (Ibn Battuta Mall)로 이동하려 했는데
가다보니 팜 쥬메이라 이정표가 보여서 택시기사에서 들어가 볼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문제없단다...

그렇담 아니가볼수 없지 않겠는가 ㅎ




호텔택시.
비싼호텔이라 그런지 잡아주는 택시도 렉서스 -_-;
요금 허버 비싸고~







암튼.
위성사진으로만 보던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일부인 '팜 쥬메이라'를 다 와보시고 허허~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의 조감도(?) 라고 하더라.

제일 왼쪽의 인공섬이 '팜 제벨알리(Palm Jebel Ali)'  2010년 완공 예정이라고 하고...
가운데 제일 작은 인공섬이 지금 방문한 '팜 쥬메이라(Palm Jumeirah)'
우측 두번째 깨소금 뿌려놓은것 같은섬이 지구상의 각 나라를 섬으로 표현했다는 '더 월드(The world)'
제일 오른쪽이 팜 쥬메이라의 40배 면적이라는 어머어마한 섬 '팜 데이라(Palm Deira)'














View Larger Map

[구글맵.확대,축소,이동 가능]

구글맵으로 팜 쥬메이라를 찾아보면 이런 독특한 형태의 인공섬!

직접 찾아와 보면 어떨런지 !!

완전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흠....










흠........흠........










흠..흠... 흠.......

군데군데 사람이 살고있는곳도 있고 , 군데군데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을뿐더러
위성에서 봤을때와 직접 왔을때와의 그 괴리감은 실로 어마어마어마 하더군 -_-;;

잘못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인상이 너무너무 다르다 ㅋ

숲을 봐야지.. 나무를 보면 쓰나! 라고 말하던 속담같은 이야기가
딱 여기에 해당되는듯 ㅋ










긴가민가 해서 지도까지 펼쳐봤었다는 ㅋㅋㅋ










걍 우리나라 어디 부천이나 일산이나 분당 신도시 한귀퉁이같은 느낌 ^^;;;;









View Larger Map

[구글맵.확대,축소,이동 가능]

지도에서 보이는.. 초록색 사각형 땅덩어리.

택시기사가 한다는 말이.. 1인 소유의 개인 집 이라고 하더라 -_-;;;;
저게 몇평이며.. . 저게 얼마짜리며... 유지 관리하려면.. 헐~

저런집이 해안을따라서 몇개나 있어서 놀랬다.










팜 쥬메이라의 황당한 구경후
이븐바투타 쇼핑몰로 이동중.
저녁때가 되니 은근 교통체증이 심하더라...

비싼 호텔택시탔는데.. 젠장 ㅠㅜ












택시기사왈.. .  각종 방송국이 모여있다고 ...











나름 친절했던 택시 아저씨.










Ibn Battuta Mall에 도착.

쇼핑몰 참.. 특이하게 생겼네.









기둥도 독특.









쇼핑몰 앞에있던 열기구 체험.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타볼까말까 한참 고민했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내 덕에 포기 ㅠㅜ








꽤 높이까지 올려보내주더라.

저기서 바라보는 야경은 참 멋질듯.










쇼핑몰 들어서서 지도를 보니
색색으로 구분된것이 다섯의 구역으로 나뉘어진듯.

가만 보니 지금 들어온 이곳이
노란색 Egypt Court.
초록색이 Tunisia Court
파란색이 Persia Court
주황색이 India Court
붉은색이 China Court

구역별로 각각 문명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어머어마한 규모의 쇼핑몰.



이참에 Ibn Battuta를 찾아보니 사람 이름이더라 ^^;

...
이 븐 바투타(Ibn Baṭṭūṭah, 1304년~1368년)는 중세 아랍의 여행가, 탐험가이자 유명한 여행기(리흘라, Rihla)의 저자이다. 그의 여행기는 당대 거의 모든 이슬람 국가와 중국, 수마트라에 이르기까지 12만km에 달하는 광범위한 여정을 묘사한 것으로 문화 인류학적 가치가 크다.

1304 년 모로코 탕헤르에서 태어났다. 1325년 21세 때 이집트를 거쳐 메카를 순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라크와 페르시아, 홍해연안, 인도양, 페르시아만, 소아시아, 흑해, 중앙아시아, 인도의 델리, 실론, 자와를 거쳐 1345년 중국의 천주, 대도에까지 도달하였다. 이후 수마트라, 말라바르, 페르시아 만, 바그다드, 시리아을 거쳐 돌아온 그는 이집트를 둘러본 후 메카를 마지막으로 순례하고 북아프리카를 거쳐 1349년 수도 페스로 귀환하였다. 그 뒤에도 페스에서 출발하여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현재 스페인의 그라나다까지여행하였고, 페스에서 남하하여 사하라 사막을 횡단, 아프리카 내륙을 왕복하였다. 1368년에 사망하여 고향인 탕헤르에 묻힌 것으로 전해진다.
...


그러니까..
이 쇼핑몰의 이름이 Ibn Battuta 이고
각각의 구역별로 나누어놓은것이
Ibn Battuta의 발자취를 재현 해 놓은것 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듯!









일단 Egypt court로 들어가서...








벽화지 천정 문양이니 ... Egypt스럽게 꾸며놓은...









군데군데 이런 Egypt 문명에 대한 의미있는 모형도 설치 해 두고
어떤 의미인지 자세한 설명까지 ...
나름 교육적.










Egypt 를 지나서 Tunisia 로....









길목 하나 지나왔을뿐인데 쇼핑몰 분위기가  한순간 바뀐다.
(사진속에 잘~보면 익숙한 브랜드도 있다 ㅋ)









Tunisia의 문명은 저런 벽장식을 썼었던모양...









장난아닌 천정 문양.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나옴.









두바이의 스타벅스 ^^;
뭐라고 써 놓은겨...









우와우와...
단지 쇼핑몰일 뿐인데 이렇게 볼거리가 많다니.









참으로 친숙한 우리의 LG 전자 ㅎ
매장안에 개미새끼 하나 없더라 -_-;;;;

두바이에서 LG는 인기가 없나벼...









Tunisia Court를 지나가서 문을 열고 나가니 건물 밖으로 ㅎ
기왕 나온거 담배한대 피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절대적으로 남자들이 많더만.
(그래서 컴컴한곳에서는 조금 무섭(?)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부분이 남자라서 그런면도 있을거고...
여성차별이 심한 문화 탓도 있을거고...









또 다른 익숙한곳.

스타벅스도 있고~
커피빈도 있고~



to be continued...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