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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신종플루 백신)을 맞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9. 11.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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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떠들석한 신종인플루엔자 난리법석.

외국에 사는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우리나라처럼 겁나게 연일 사망자 뉴스가 헤드라인에 올라오며
큰일이 난것처럼 이정도로 심각하게 거론되고있지 않다고 하던데...

온메스컴에서 하도 신플신플 하니 걱정도 되고
백신 공짜로 놔 준다길래... 그냥 한대 맞았다.






후다다닥 만든 백신에 마루타가 된 듯한 기분도 들고
부작용도 걱정되면서 조금 찜찜한 기분도 들지만
나 하나 걸리면 주위사람들에게 폐가 될거 같아서
일단 맞아두었다.

별 탈 없겠지 뭐...

며칠전 맞은사람들 이야기로는 간혹 속이 미식거리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몇백명중 크게 이상있는사람은 없다니... 괜찮겠지.








주사기에 떡하니 적혀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분할백신'
근데.. 분할백신이 뭐지?








백신이름은.. '그린플루-에스' 라는구만.

녹색. 그린...
아우...근래들어 하도 들어서 귀에 딱지가 다 앉으려고 하네
이젠 좀 지겨운거같어. 녹색.. 그린.... -_-;;


아무튼.

항체가 생기려면 10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백신을 맞았더라도 적어도 10일간은 어디서 전염되지 않게 신경쓰고 다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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