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며 벚꽃핀 양재천 산책~
근처 볼일보러 갔다가 저녁먹기전 배좀 꺼트릴겸 양재천 산책. 한창 여의도 벚꽃 축제가 한창이지만 그 많은 인파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아쉽던차에 양재천에 그리많지는 않지만 벚꽃이 왠만큼 피었다는 이야기에 양재천을 찾았다. 따땃한 봄햇살속의 양재천 산책. 기분이 나른하니 참 좋더라... 양재천 가는길에 근처 아파트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길래 얼른 한컷~ 이 근처 아파트단지들이 생긴지 2~30년쯤 되니 덩달아 조경수 나이도 2~30년 먹게 되고... 그 덕에 단지내 나무들이 참 근사하니 멋지다. 양재천 산책로 진입하면서 보니 개나리가 길따라 활짝~ 오후 늦은시간이라 저물어가는 햇살덕에 개나리 색이 더 이뻐보이는듯... 개나리와 벚꽃이 산책로 주위를 에워싸듯 피어있는... 유모차를 ..
다녀온곳(국내)
2011. 4. 1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