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함께한 조촐한 생일파티
해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생일. 올해도 어김없이 생일은 찾아오고... 솔직히. 몇십번 해 먹다 보니 이제 생일이란날은 그다지 별로 감흥도 없는 보통날과 다름이 없다. 내 또래 사람들 이야기 들어봐도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었으니.. 내가 이상한건 아닌듯. 귀찮으니 생일파티고 뭐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자 라고 했으나... 퇴근하고 집에오니 그래도 생일이라고 아내가 조촐한 생일파티를 준비해놓았더라.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라... .. 는 핑계고 단지 자기가 케익이 먹고싶다는 이유로 ㅋㅋ 그래도 뭐라도 챙겨주는 아내가 있으니 좋구나. 나름 이쁘게 장식하고 사진 한컷 ㅎ 생일상 따위 필요없다! 큰소리 치더니 막상 케잌놓고 이쁘게 사진찍겠다고 설치는게 누군지 ㅋㅋ 라며 비웃는 아내 ^^; 그럼 무반응이었으..
일상다반사
2011. 12. 7.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