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 전차남.. 하도 여기저기서 전차남 이야기가 들려와서
뭔가 싶어 보았더랬다.
뭐랄까...
참 소름끼치게 유치하고 보는내가 낮이 뜨거울 정도로 당황스런 상황들이 주구장창 펼쳐지는데
싫지가 않더라는...
유치해보이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보통남자라면 다들 경험했을법한(?) 일들이다보니
연애 시작할때의 설레이는 마음이 살짝 전염되는 느낌이들어 자꾸 자꾸 보게되는것만 같은 느낌이다.
아마 여자들은.. 어떤 느낌일지 전혀 알수없을거다 ㅋㅋ
(이 드라마를 본다 하더라도 남자들이 공감하며 킬킬거리는것의 반도 켓취하지 못하리)
가상치 않은가... 저 고뇌하는 전차남의 모습.
잘난놈이던 못난놈이던...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보이고 싶어 뒤에서 몸부림 치는것이 우리네 남자들의 몸부림!
마치 우아한 백조가 물아래선 미친듯 발길질하는 광경과도 흡사한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노력들 !!
제발좀 알아줘라 여자들아 ㅋㅋ
........
그나저나 이 전차남의 이야기가 설레이던 그 감정을 끌어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는것이 있으니..
에...에.......에..에르메스 !!!!
하늘하늘 길쭉길쭉 얄쌍한... 게다가 '전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그 얼굴로
'당신에게 호감이 가요~' 라는 얼굴로 빤히 처다보는.. ㅋㅋ
안넘어가는 남자가 있으려나 ^^;;
이장면에서 10명중 8명은 쓰러지는듯 ㅋㅋ
요즘 웹서핑을 하다보면 '에르메스~~!!' 를 부르짖으며 피토하며 쓰러지는 인간들을 종종 본다.
이 페이스라면 나 또한 피토하며 쓰러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
...
아래는 뽀나스~
전차남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을... 에르메스의 속살.. 이랄까 ^^;;;;
흐미...
뭐.. 많이 알려지기전엔 아사히맥주 포스터모델도 하고.. 좀 벗고 찍은 경력이 있더라마는....
그것도 한몸매 해야 하는짓 아니겠어? ^^;
웹서핑 하다보니.. 성형전/후 사진도 있더만... 그건 그냥..
안본셈 칠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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