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들이 모여 계획적으로 조성안 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이란곳을 가봤다.
뭐.. 아트벨리라고 하던데..
예술, 아트.. 이런것 보다는
건축가 마을 뭐.. 이쯤이 어울릴듯.
( 건축만이 예술이 아니잖어~ ^^; )
어리버리 이집 저집 둘러보기 ^^
이집은.. 창..창이 거의 없다 -_-;
나보고 살으라고 하면.. 못살듯.
창 없는 집의 포인트.
마치 종이 우산 꼬다리 같이 생겼다.
그 옆의 겔러리겸, 서점겸, 찻집겸 주택이다 ^^;;;;
지나치게 요란스럽지 않고 왠지 좋아보이는 집이다.
반대쪽에서 보기~
그집앞.
철문이 조금 살벌해 보이기는 하나.. 기억에 남는 집이다.
특히나 맘에든 2층의 테라스가 달린 공간.
'저기 내방하면 참 좋겠다' 이런생각이 절로드는 공간.
일광욕을 하면서.. 과일 슬금슬금 집어먹음서 ... 크~
상상으로 만족하자 ㅠㅠ
집 앞의 금속 조형물.
왠지 빈약해 보인다.
왠만하면 메타피니의 멋들어진 작품을 갖다쓰라구 !!! ㅋ
특이하게도 이집의 1층은 서점이다.
사가는 사람도 없을법한.. 파는 목적도 아닌듯해보이지만...
실제로 파는 책들이다
아주 신간도.. 그렇다고 낡은책도 없는...
80년대 영화 스크랩북 같은걸 보고 흠뻑 빠져있는 나 ^^
서점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꼬마야~ 너 누구니 !!
2층은 귀여운 찻집이다 ^^
귀여운데다 아~주 한가해서 맘에 쏙 들었었다 ^^
( 저 문안의 실내도 찻집이다 )
찻집 옆을 슬그머니 지나가기 ^^
슬그머니 지나 모서리를 돌면.. 햇살 잘 비치는 공간이 나온다 ^^
저기 앉아서 차한잔 어떠신지.. ^^
찻집 옆으로 화분으로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집주인이 기거하는 공간으로 보이는... 따듯해 보이는 공간이 있더라...
부럽소 !
살고싶은집 앞의 ... 번쩍이는 ... 기괴한 건물.
1층 안을 을여다 보니.. 레스토랑인데..
영업은 안하더라는.
참.. 거시기 한 건물이요.
아름답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소 -_-;;;
마을 군데군데 아직도 이렇게 한창 공사중.
아직 1/3도 안들어선듯 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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