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네번째 작품... 부케

틀로리스트 하겠다고 설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번째 작품이...

시간 정말 빨리가는구나.




아내가 오늘 싸들고 온 작품은 '부케'란다.
그.. 결혼식 할때 신부가 들고가는 그 부케 ㅎ




근데.. 부케는 좀 화사~하고 그래야 할것 같은데
뭔거 어둑어둑한게 내 기준으로는 부케로서 불합격이다 ㅋ
암것도 모르는 내기준으로 말이다 ㅎ










그래도 나름 부케랍시고 작년에 결혼할때 생각난다면서
안방가서 하얀 원피스 하나 입고 나오더니 사진을 찍어내란다 ^^;;

'오빠 사진좀 예쁘게 나오게 찍어줘요~' 이런게 아닌..
'사진 이쁘게 찍어내란 말이야, 버둥버둥~' 항상 이런식이지만 말이지 ^^;;;










그래도 부케 들고 사진 찍히며 기분 좋아하는듯 해서 다행.
요즘 참 즐거운일이 없었는데 말이지.










이참에 나도 .. 귀여운척 .. 컥!
토쏠린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