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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열번째 작품... 꽃다발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9. 9.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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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목요일이 돌아왔다.

아내덕에(?) 집에 놓인 꽃이 바뀌는날.






이번주에 들고온건 그냥 무난~한 꽃다발 되시겠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좋게 말하면 영원한 스테디셀러.
냉정하겐 좀 흔한 스타일. ㅎ










가만~히 들여다보면 예쁜꽃이 참 많다.
전반적으로 조화도 좋고..


플로리스트 수업하는 선생님이
이런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상은 '강남'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고
'강북'쪽에서는 붉은장미같은류의 진한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고 하던데...

꽃다발에도 지역차가 있더란말인가 -_-a

그놈의 강남이 뭔지.

정작 살아보면 별거 없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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