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드라마나 영화 시청할때 입이 심심하여 가끔 과자같은것 먹곤 하는지라...
아내가 장을 봐 올때 간간히 과자를 사 들고 온다.
품목은 항상 불특정.
세일하거나 1+1을 하는 과자외엔 사온적이 없는.. ㅠㅜ
오늘도 찬장을 열어보니 새로운 과자가!
이름하여 '콘초코'
콘치즈라는 나름 유명한 과자의 시리즈인거 같은데.. 하며 먹다보니 뭔가 이상하다.
'콘초코'
근데... 가만히 보니... 어?
Weel-Done ?????
이게 어디서 만든과자야? -_-a
이..이런썅. 사와도 이런 짝퉁을 ㅋㅋㅋ
급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정품(?)은 이름이 콘치즈,콘초코가 아닌
'콘치' , '콘초' 였다 -_-;;;
이럴수가.. 이제것 콘치즈,콘초코로 알고 있었는데...
아무튼.
짝퉁이던 뭐던 TV보며 주섬주섬 씹어먹고 있다가 이불에 하나 툭~ 흘렸는데....
... 뭐랄까.. ..
뭔가 낮익은 형태가....
왠지 살짝 냄새도 나는거 같기도 하고....
이.. 이건 !!
집에서 강아지 길러본 사람이라면 많이들 봤을 그 모습!
아.. 개..개똥.... ..
과자맛이 뚝 -_-;;
다시는 사오지 마라 ~~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