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에 다녀왔던 송지호 해수욕장을 또 다녀왔다.
( 2주전 다녀온 포스팅 : 송지호 해수욕장 - 주차비만 내니 자리세는 안받아서 좋은... )
여름 휴가 비슷하게... 극 성수기에 운좋게 이 근처에 숙소가 생겨서 다시 다녀온 송지호 해수욕장.
2주전과 다른점이라면 그때보다 날씨가 맑은것 정도? ^^;
해변 앞 그늘막.
2주전에 왔을때는 이 구역은 유료 파라솔을 놓지 않아서 바로 해변 코 앞에 개인 그늘막을 칠 수가 있었는데
극성수기인 지금 와 보니 아쉽게도 해변 코앞은 유료 파라솔이 놓여 있었고, 그 뒷공간으로 경계선 뒤로만 개인 파라솔을 칠 수가 있게 해 놓았더라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딱 사진에 보이는 그늘막 4개가 개인 파라솔을 펼 수 있는 가장 앞자리임. (저중에 한자리를 차지했다는 뿌듯함 ^^;;)
그래도 여전히 무료고, 그나마 해변에서 약 15미터 정도 가까운곳까지만 제한을 두었기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수심은 10여미터를 들어가도 허벅지.
만4세 딸아이 놀기 딱 좋음.
물에만 들어가면 죽는다고 바들바들 하던 딸아이, 튜브를 잡아주지 않으면 무섭다고 난리치던 그 딸아이가
이젠 혼자 튜브를 탄다 ㅋㅋㅋ
겁은 더럽게 많아서 ㅋ
육지에만 올라오면 기가 살아서... 짝다리 하고 큰소리 땅땅
아빠가 어렵게 잡아온 조개로 뭔가를 장식 하는듯 하더니
생일 케이크라고 ㅋ
수심 3미터 이상에서 잡아온....
(3미터 잠수는... 정말 힘들다. 물에 빠져 죽는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앝은곳은 사람들이 죄다 줏어가서 정말 작은 조개뿐.
뜬금없이 송지호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생일 노래를 몇번이나 불렀던지 ^^;;;;;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
아이와 해수욕장에서 놀아주는건 참 피곤한 일이다 ㅠㅜ
해가 지고 나니 불꽃 사달라고 난리쳐서 결국 하나 사서 쏴 보게 해주고...
딸아이 추억 만들어주기... 이정도면 됐겠지!
송지호 해수욕장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여기로 -> http://dunkin.tistory.com/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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