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안면도 갔었던... 2
앞에서 이어서... 관광상품도 아니고 자진해서 갯벌체험 나서기... 갯벌 근처에 누군가 일부러 만들어놓은듯한 웅덩이가... 뭐지?뭐지? 썰물때 바닷물을 막아서 고기를 잡는다는 그.. 그것인가?!! 그런것 치곤 좀... 에라.. 알게 뭐냐. 웅덩이 옆으로 본격적인 갯벌이.... 오호. 해파리 발견. 해파리 냉채는 이걸 채 썰어서 먹는건가? 관찰.. 관찰.. 어릴때 해수욕하다가 쏘여서 울고불고 난리쳤던 기억에 울컥 해서... 에잇! 에잇!! ㅋ 몇살이니.. ㅉ 그래도 뭔가 해치운것 같아서 즐겁다. 전형적인 서해 갯벌 풍경. 서해는 언제나 이런 소박한 분위기. 손.발 다 버려도 좋다. 드문드문 칠면초가... 질척거리는 갯벌에 게가 드글드글 대길래.. 그냥은 못간다! 다 잡아주리라!! 뭔가를 열중해서 잡는다는건..
다녀온곳(국내)
2008. 11. 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