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 둘러보기...
휴양림에서 빈둥거리다가 어디 가볼만한 곳 없나~ 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긴 하는데 딱히 입맛에 맞는곳이 없다. 그래도 아내가 지루해 할거 같아서 휴전선 근처에 온 김에 '제2땅꿀'이나 한번 가 보자 싶어 출발. 그런데... 제2땅꿀을 근처까지 갔는데 땅굴을 구경하려면 '보안증'인가 뭔가를 받아와야한다며 길을 막더라는 -_-; 보안증은 어디서 받아오는거냐 했더만 저~어기 한 20Km밖의 고석정에 가서 받아와야 한다고... 보안증 받으러 다녀오면 시간도 안될뿐더러 뭐 볼거있다고 그고생까지 하며 봐야하나 싶어서 제2땅굴은 바로 포기! 땅굴을 포기하고 나오는길에 강이 하나 흐르는게 보여서 일단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했다. 제2땅굴 못들어가게 제지당한 검문소 앞의 다리. 이 다리 아래로 익사 사고가 잦다는 강이 하나..
다녀온곳(국내)
2009. 7. 29. 10:31